Laundry Store Sim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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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 퇴치 도과 가이드 (puke in the hole achievement guide)
By 타올라라_권능이여_선홍의_불꽃이여
제일 시간 오래걸리고 ㅈ같은 도과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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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이드 작성 이유


토쟁이(puker)는 게임을 하면서 잘 스폰되지 않는 빌런입니다. 이걸 50번이나 퇴치하라는 정신나간 도과가 있는데, 스폰 확률이 다른 빌런보다 낮아 토론에서 사람들이 확률 좀 높여달라고 여러 번 말이 나오는데도 개발자는 ㅈ도 신경 안쓰더라고요 ㅋㅋ 애초에 배달 도과도 하루에 두번씩밖에 안되는데 출시 직후에는 800번이나 하라는 정신나간 도과가 있던 걸 보면(지금은 수치가 크게 적어졌습니다) 적당히를 모르는 것 같고 그게 멋지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무튼 저처럼 도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을 위해 그나마 시도해볼 만한 방법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2. 토쟁이(puker) 스폰 공식


1) 토쟁이(puker)는 한번 출현하고 6일 후에 다시 스폰됩니다. 예를 들어 300일에 토쟁이가 스폰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306일에 토쟁이가 스폰됩니다.


2) 토쟁이(puker)가 아주 가끔 이 규칙을 따르지 않고 스폰될 때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계속 +6일마다 스폰이 되다가, 한 번 +5일차에 토쟁이가 스폰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 그 날짜부터 다시 +6을 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00일, 306일, 312일 이렇게 스폰이 되다가 갑자기 317일에 토쟁이가 스폰이 되었다면, 그 다음 출현일은 317 + 6 = 323일이 되는 것입니다.
3. 어떻게 하나요?


*저는 이 도과 외에는 모두 달성한 상태였으므로 모든 업글이 끝났었고, 돈도 계속 쌓이는 상태였으므로 그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직 업글이 끝나지 않았다면 이 방법을 쓰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1) 일단 토쟁이(puker)의 출현일을 찾아야 합니다. 토쟁이가 정확히 어느 날에 왔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면, 7일간은 오후 4시까지 기다리면서 토쟁이가 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오후 4시 이후에는 빌런이 오지 않았습니다.

2) 토쟁이(puker)가 온 날을 찾았다면, 토쟁이를 물리치고, 그 날짜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컴퓨터 방에 있는 현황판에 카운트가 올라간 것을 확인한 후 하루를 그냥 마칩니다. 토쟁이를 치자마자 바로 날을 끝내버리면 가끔 카운트가 안 될때가 있어 저는 토쟁이가 건물 뒤로 도망갈 때까지 기다리고 현황판에서 카운트가 올라간 것을 본 다음 하루를 종료했습니다.

3) 그 다음부터는 +5일이 될 때까지는 계속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종료하고 날을 넘기면 됩니다. 예를 들어 300일에 토쟁이(puker)가 왔다면, 301~304일 까지는 딸깍으로 날을 넘기면 됩니다. 즉, 토쟁이가 온 다음날 4일간만 딸깍으로 날을 넘기는 것이죠.

4) 토쟁이(puker)가 온 지 5일차 (예시로 들자면 305일)에는, 토쟁이는 오지 않지만, 다른 빌런은 버그가 아닌 이상 셋 모두 오는데, 얘네를 처리하고 날을 넘깁니다. 그래야 다음날 빌런이 토쟁이밖에 안 오거든요.
엔간하면 오후 2시 이전에는 모두 등장할 건데, 혹시라도 4시까지 기다려도 안 온다면 그냥 날을 넘겨도 됩니다. 아마 다음 날 올거에요.

5) 토쟁이(puker)가 온 지 6일차 (예시로 들자면 306일), 토쟁이가 출현할 것입니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하다가 이 방법을 쓰는 경우 토쟁이가 오전 10-11시쯤 오지만, 계속 이렇게 루프를 타면 점점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늦게 올 때는 정오 즈음에도 오더라고요. 이제 토쟁이를 퇴치하고, 현황판에 카운트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후 하루를 마칩니다.

6) 이제 도과를 달성할 때까지 2번부터 5번을 반복하면 됩니다.
4. 주의점
1) 이 도과를 위해 루프를 탈 때, pip 모드로 영상을 시청하지 마십시오. 저도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pip 모드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계속 했는데, 다른 빌런은 잘 나왔지만 토쟁이(puker)가 나와야 할 날에 나오지 않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냥 영상 소리만 듣는 것은 괜찮습니다.

2) 만약에 1) 같은 이유로 토쟁이(puker)가 나와야 할 날에 나오지 않았다면, 게임을 재시작하고, 다시 +6을 계산하여 토쟁이가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굳이 처음부터 7일간 일일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볼 필요는 없고, 다음 예측일에 맞춰서 루프를 돌면 됩니다. 그래도 토쟁이가 나오지 않는 경에는 하는 수 없이 7일간 확인을 해야 하겠지만요.

3) 제일 효율적으로 빌런 출현을 조절하는 것은 저처럼 [5일차에 다른 빌런을 처리 / 6일차에 토쟁이(puker) 처리] 하는 것보다는 6일차에 모든 빌런을 처리하는 것이지만, 저의 경우 한번 5일차에 토쟁이가 나온 적이 있어 귀찮더라도 저처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게임이 업데이트되면서 peaceful mode가 새로 생겼습니다. 저의 경우 기본 설정은 꺼져 있는 것이지만, 혹시 모르니 설정을 확인하고 peaceful mode를 안 쓰는 것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드가 켜져 있는 경우 빌런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5) 5일차에 토쟁이(puker)를 제외한 빌런을 처리할 때, 컴퓨터에서 공과금 밀린 것을 모두 처리하고 날을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6) 오토바이 배달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라면 하루 내내 계속 전화가 올 건데, 다른 날은 그냥 바로 꺼도 좋지만, 6일차에는 일단 전화를 받고 주문을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토쟁이(puker) 도과를 위해 이 가이드의 방식을 따를 것이라면, 최대한 한 번에 밀고 나가서 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을 껐다가 다시 하는 경우 날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라면 300일에 출현해야 하는 토쟁이가 그 다음날 출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8) 이 방식을 쓰는 경우 신발 세척을 원하는 손님이 갑자기 방문을 멈춥니다. 이는 게임을 재접속하면 해결되지만, 강제로 날을 종료하는 경우 또 같은 버그가 생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마치며
솔-직히 이런 시간 갈아넣는 시뮬류에 이런 식의 도과가 목표의식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지 이렇게 모친 출타하신 수치를 집어넣는 것은 게임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 출시 초반에는, 오토바이 배달 도과의 달성 수치가 800회였다는 걸 아시나요? 하루에 최대 2번 가능했는데 말이죠.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에게 토쟁이 스폰 수치를 높이거나 도과 달성 횟수를 낮춰달라고 요청했지만, 뭔 사이드퀘나 내고 말더라고요 ㅋㅋㅋ

이 가이드대로 해도 괴로움의 연속이겠지만, 그래도 언제 올지 모를 토쟁이를 기다리면서 200일을 계속 노가다 하는 것보다는, 날을 넘겨가면서 필요한 토쟁이만 퇴치하고 게임을 삭제하는 것이 더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